↑ 숙행 사진=제이지스타 |
댄스 가수로 신선한 변신을 보여준 ‘여자라서’부터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겨울밤’, 마지막으로 최근 발매한 흥 가득 ‘딱이야’까지, 숙행은 다채로운 콘셉트와 함께 눈도장 찍고 있다.
# 시원한 댄스 가수 도전기
지난해 7월 발매한 ‘여자라서’를 통해 숙행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댄스 가수에 도전,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여자라서’는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곡으로, 여자라서 안돼 라기 보다 세련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곡 ‘롤린(Rollin')’을 작곡, 작사한 용감한 형제가 참여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완성했다.
20년 동안 가슴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댄스 가수’라는 꿈을 펼친 숙행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파격 변신을 선보여 전국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 팔방미인의 감성 발라드
댄스 가수에 이어 숙행은 감성 발라드로 대중을 찾았다. 지난달 6일 숙행은 KBS2 ‘빨강 구두’ OST ‘겨울밤’을 발매, 농익은 감정 표현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명품 발라드곡의 탄생을 알린 ‘겨울밤’을 통해 숙행은 애틋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반응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흥 넘치는 노래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숙행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대중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 첫눈에 홀딱 댄스 트롯
최근 ‘트롯 디바’ 프로젝트 첫 주자로 발탁된 숙행은 11월 26일 싱글 ‘딱이야’를 공개하며 환성적인 댄스 트롯의 세계로 대중을 초대했다. 자신의 이상형을 발견한 여성이 첫눈에 반해 사랑의 격한 감정을 가사에 녹여낸 ‘딱이야’는 신나는 비트에 숙행의 러블리함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끝판왕’, ‘트롯 여전사’라는 수식어를 얻은 숙행인만큼 ‘딱이야’를 통해 또 한 번 팔색조 매력을 방출, 트로트의 맛과
코로나19에 지친 대중에게 다양한 노래로 힐링을 선물한 숙행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