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고향 대구를 찾아 시간을 보내는 키(김기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솔로활동이 끝난 기념, 3년만에 고향을 찾았다. 키는 택시를 타서 기사님께도 "여기 왜 이렇게 바뀌었냐. 별다방이 저렇게 컸냐. 안 이랬는데 신기하다"며 사투리로 혼잣말했다.
키는 집 책장에서 엄마가 쓴 육아일기장을 찾아냈다. 키는 "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도, 지금은 빈도가 꽤 줄긴 했는데 육아일기를 쓰신다"며 "마지막 페이지에 '기범이가 시상식을 했다' 뭐 이런 게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육아일기를 보며 환하게 웃
키는 "저거 보고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저때부터 슬슬 가수 생활한 거냐. 난 너의 잃어버린 유년시절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키는 "잘 봐라. 난 유년시절이 아주 선명하게 존재한다"며 답답해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