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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 사진| 김시원 SNS |
별풍선 개수 등을 집계하는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김시원은 지난 달 675만 6530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연간 순위는 7위로 12월 3일까지 총 2121만 4096개를 받았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 유료 아이템으로 개당 100원(VAT 제외)다. 김시원이 받은 별풍선은 올해 총 21억 2140만 9600원이며, 지난 달 받은 별풍선은 6억 7565만 3000원이다.
김시원은 아프리카TV 베스트BJ로 받은 별풍선을 환전하면 수수료 30%를 제외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기준 4억 7295만 7100원이며, 올해 총 14억 8498만 6720원을 별풍선으로 벌어들인 것. 유튜브 수익과 별풍선 외 수익을 합하면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4인조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한 다희는 지난 2014년 지인 모델과 함께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 협박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1심 선고에서 실형을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다희는 2018년 김시원으로 개명 후 아프리카TV BJ로 복귀했다. 당시 김시원은 "아르바이트도 하고 피팅 모델 일도 하며 지냈다. 그동안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방송 재개 이유를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