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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측은 3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영화를 통해 만난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친분을 유지해오다 최근 진지한 감정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영화 ‘콜’(2020)은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 상업 데뷔작. 전종서는 이 작품으로 ‘여성 악역의 새 역사를 썼다’는 극찬을 받으며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30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은 함께 긴밀하게 호흡을 맞추며 호감을 느껴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단편영화 ‘몸 값’(2015)으로 주목 받은 이충현 감독은 ‘콜’로 그 진가를 확인, 훈훈한 외모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