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현은 `유미의 세포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김고은에 대해 "시즌2도 시청자로서 응원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
안보현은 김고은에 대해 “나보다 3살이 어린 친구인데 배우 선배다.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실제로 경험해보니 굉장히 털털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도 강하다. 내가 웅이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끔 큰 힘이 돼줬다. 편안함을 주고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의 결말은 여타 드라마와 달랐다.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보여주는 기존의 드라마들과는 달리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와 구웅이 이별하며 시즌1을 마감했다.
안보현은 “유미와는 이별하게 됐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시즌2의 유미를 응원하게 될 것 같다”며 “시즌2 출연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만약에 출연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출연할 생각이다. 시즌2에 구웅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면 회상씬이라도 당연히 뛰어가서 함께할 생각이다. 그 정도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계획인 배우 안보현은 "집중할 수 있을 때 집중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
안보현은 “당연히 멋있는 역할을 연기하고 싶고 있어 보이고 싶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 역할을 맡고 싶다.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은 뒤 외관적으로 남성미가 강해보이기도 해서 귀여운 역할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동석 선배님을 보고는 남성미가 강해보여도 귀여워보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제 안에도 남자다움과 사랑스러움이 함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서 내가 여태까지 하지 못했던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털어놨다.
안보현은 2021년 말그대로 열일했다. ‘유미의 세포들’에 이어 ‘마이 네임’으로 팬들을 만났다. 그의 열일은 계속된다. 2022년에는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안보현은 “지난해 ‘마이네임’을 촬영했고, 올 여름 ‘유미의 세포들’을 촬영했다. 두 작품이 동시에 나오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