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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개그맨 최준(본명 김해준)에게 대뜸 윙크를 하며 달콤한 산책 제안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에는 종이 팩 생수를 이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는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에 동참한 가운데, 최준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는 대화를 하고 있는 최준 앞에 강아지 '요지'가 지나갔다. 공효진은 "우리랑 같이 사는 강아지 요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준은 "우리 집에도 '보리'라는 강아지 친구가 있다"라고 답했다. 공효진은 "어떤 종류의 강아지인가?"라고 질문했고, 최준은 "말티푸다"라고 나지막히 답했다. 이에 공효진은 "어머 너무 귀엽겠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공효진은 최준에게 대뜸 윙크를 날리며 "어떻게 같이 한 번?"이라고 강아지와의 산책 제안을 했다. 최준은 "뭐야 방금 윙크..미치겠다"라고 말하며 공효진의 윙크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은 직접 공효진에게 커피를 내려주며 감미로운 느낌을 뽐냈다. 최준은 공효진에게 "커피가 좋아요, 준이가 좋아요?"라는 다소 느끼한 멘트를 날렸다. 이에 공효진은 수줍은듯 "준이요"라고 답했다.
이를 보고 있던 전혜
'오늘 무해'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중립생활에 도전하는 환경 적응기를 다룬다. KBS2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