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X문세윤X한선화 MC확정…‘2021 KBS 연예대상’ 12월 25일 진행(공식)

↑ ‘2021 KBS 연예대상’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 MC확정 사진=각 소속사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가 MC로 확정됐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2021 KBS 연예대상’은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가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성주가 처음으로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평소 안정적이고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김성주는 최근 부활한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서도 메인 MC로서 박진감을 더하며 대활약 중이다.

전천후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한 ‘예능 대세’ 문세윤 또한, 연예대상 MC로 낙점됐다.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인 문세윤은 ‘트롯매직유랑단’과 ‘갓파더’에서 MC를 맡으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그 결과 ‘예능 치트키’에서 ‘MC 치트키’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화제의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배우 한선화가 홍일점으로 함께한다. 일명 ‘예.또(예쁜 또라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선화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어 OTT까지 접수,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소유자 세 사람이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에 따르면 ‘2021 KBS 연예대상’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테마로 꾸며져 KBS 예능 총결산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성탄절 밤을 즐길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기에 생방송 당일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최고의 프로그램상’ 투표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KBS 예능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개는 훌륭하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론칭한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와 ‘개승자(개그를 계승하는 자들)’는 KBS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좌충우돌 부자(父子) 로맨스를 통해 ‘남남 케미’를 폭발시킨 ‘갓파더’, 야심차게 코미디의 부활을 선언한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개그를 계승하는 자들)’가 그 주인공들이다.

KBS의 스테디셀러 예능 프로그램들도 함께한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1박 2일’과 ‘불후의 명곡’,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의 필살 메뉴를 공개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타 보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까지 더해져 다가오는 ‘2021 KBS 연예대상’에 많은 시선이 쏠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