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무해 공효진 김해준 사진=KBS |
오늘(2일) 방송하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 8회에서는 종이 팩 생수를 잇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두 번째 힙&핫 프로젝트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공효진이 개그맨 김해준을 향한 반전 매력 넘치는 덕심을 고백하며 덕밍아웃(좋아하는 분야를 겉으로 드러내는 것)을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공효진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꼽은 이는 다름아닌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 최준이었던 것.
이날 김해준은 첫 등장부터 특유의 콧노래로 공효진의 아침잠을 깨웠고, 공효진은 꿈에 그리던 김해준의 깜짝 등장에 버퍼링이 걸린 듯 “이거 몰래 카메라에요? 어떻게 된 거에요?”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공효진은 단숨에 달려나가 포옹하는가 하면, 꿈인지 생시인지 알아보려는 듯 볼을 콕 찌르는 스킨십을 해 천하의 김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공효진은 김해준이 내뱉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
이런 와중에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밀려오는 부끄러움은 주변인들의 몫. 전혜진은 “발가락이 안 펴진다”며 고통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