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메인 예고 캡처 |
‘해피니스’ 후속으로 1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와 관련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2일 이동욱(류수열 역), 위하준(K 역), 한지은(이희겸 역), 차학연(오경태 역)의 인성회복 팀플레이를 본격 가동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눈 앞의 승진과 이익을 챙기기 위해 권력과 결탁한 류수열로 포문을 연다. “우리 조직의 클린함을 위해 다 같이 애쓰는 거지”라는 말에서 엿보이듯 권력자와의 인맥을 다지기 위해 술자리를 같이 하고 뒷거래를 하며 부패를 일삼고 있다.
그런 류수열에게 정의의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이가 있으니 바로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다. K는 류수열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폭주를 하는 등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의 인성회복과 함께 정의의 반대편에 선 쓰레기들을 처단하러 온 이 시대 마지막 히어로의 면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보다 더 상극일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가 변곡점을 갖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류수열의 전 여자친구이자 ‘열혈 경위’ 이희겸의 등장인 것. “이 심장이 내 마음대로 되니?”라는 절절한 고백처럼 이희겸에게 첫 눈에 반한 K의 짝사랑이 예고돼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특히 류수열, K, 이희겸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