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이순재 15년 차 아들 정준하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이순재의 아들 1호 정준하가 '재재 하우스'를 찾아왔다.
이날 뒤늦게 도착한 허재는 "너 여기 왜 있냐. 아버지 아들? 너 둘 째냐"며 "가족 관계 계약서 썼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하는 "벌써 15년 됐다. 이순재 선생님 아들하면 정준하. '이준하'다"며 이순재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 모습에 허재가 "준하 너 조금 샘난다"라고 하자, 정준하도 "저도 사실 방송보고 샘났다. 왜 형님이 저기 계시지?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