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중고교 동창인 친구를 만나 회포를 푸는 김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희씨는 고등학교 시절 앨범을 들고 왔다. 김나영은 자신의 모습을 부정했지만, 두 아들은 단번에 엄마를 찾아냈다. 김나영이 "야, 너무 다르게 생겼다. 이게 나야?"라고 놀랐지만, 아들은 "똑같은데"라고 무심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수많은 사진들 앞에서 "이거 나 아니야"라며 계속해서 자신의 과거를 부정했다. 이어 "춘천 고소영이란 별명은 누가 지어줬냐"는
두 사람은 소회를 풀고나서 아이들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놀았다. 이어 놀이동산에 가 함께 놀이 기구를 탔다. 김나영은 아들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엄마 너무 무섭다"고 우는소리를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