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춘천을 방문한 김나영, 신우, 이준과 김나영의 중고등학교 동창 가족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학교 졸업 후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김나영과 친구는 똑같이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서로의 모습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억에 젖은 두 사람의 수다는 끊이지 않았는데, 특히 김나영의 친구는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친구는 김나영의 학창 시절 비밀들을 폭로하기 시작했고, 학창 시절 김나영의 남달랐던 몸매로 생긴 다소 파격적인 별명을 공개했다.
친구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학교 졸업 앨범을 가지고 온 것. 졸업사진 속 본인의 모습을 본 김나영은 “이건 내가 아닌 것 같다. 이거 나 아니야"를 계속해서 외쳤다. 신우와 이준도 졸업 사진과 엄마 김나영을 번갈아 보며 달라진 모습에 적응하지 못했다. 출연자들도 사진 속 김나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나영의 친구는 김나영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의 이혼 기사를 봤을 당시 연락하고 싶었지만 선뜻 연락하지 못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춘천에 자주 가지 못한다는 김나영에게 “내가 나영이에게 친정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진심을 전해 진한 감동을 줬다.
김나영, 신우, 이준 가족과 김나영의 동창생과의 만남은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내가 키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내가 키운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