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박사.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절친 정미정 씨와 김주하 앵커를 만났다.
김주하 앵커는 방송을 많이 하고 있는 오은영에게 “방송하다 상처받은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있지. 상처를 안 받지 않지”라며 “내가 마음이 약하거나 많이 흔들리는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다. 감당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 절친 김주하 앵커, 정미정 씨와 만난 오은영.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무슨 소리냐”며 “처음 듣는다. 홈쇼핑에서 되게 자주 사는데. 에르메스도 입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도 “에르메스를 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미정 씨는 “나도 입어보고 싶다”고 했고, 오은영 박사는 “빌려주고 싶어도 너무 커서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은영 박사의 병원 상담비가 지나치게 비싸다
당시 “5분에 4만원 가량의 고가 상담료를 받는다” “에르메스 VVIP로, 방송에 나오는 옷들이 다 명품이라고 한다” “희생의 이미지였는데 명품 소비와 매치가 안 돼 실망이다” 등 갑론을박이 일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