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용만은 "사모님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얼마 전에 몸이 안 좋으셨는데 많이 괜찮아지셨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토하고 이러다 보니까, 심하면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다"며 "안경에 눌려서 눈 위가 다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어찌했다는 썰이 퍼지고 있다"며 썰을 들을 때 기분으로 "처음에는 무지하게 화가 난다. 요즘은 별로 화 안 난다. 너무 일상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요 기회를 이용해서 어떻게 되치기를 할까'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