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소윤 화보 사진=데이즈드 |
오늘날 느끼고 있는 감정을 진득하게 써 내려가고 있는 새소년 황소윤은 데이즈드 에디터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글로 옮겨 적으면 어떤 것을 느끼며 살아가는지,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흩어진 것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글을 써 내려가요.” 글 쓰는 행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황소윤은 꾸밈없고 솔직했다.
시공간을 가늠할 수 없는 황소윤의 글은 냉소적이면서도 담대했고 글을 함께 읊으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 글은 엄청나게 다양한 장소에서 쓰여졌어요. 두 페이지 짜리 한 편의 글이지만 쓰인 공간과 시간은 모두 달라요. 이 글이 시사하는 바랑 묘하게 겹쳐 있어요. 어느 시간대인지, 어느 장소인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거죠”라고 털어놨다.
황소윤은 글 쓰는 행위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사실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기분이
한편 황소윤 현재 ‘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