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는 강원도 삼척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한 가족이 아기와 함께 가족 식사를 하러 식당에 방문했다.
아기는 이수혁의 바리스타 존 뒤에 있는 컵을 가리키며 "저 컵 달라"고 했다. 아기의 아빠는 "그럴 수 없다. 저 컵은 장식용이라 저기에 있는 것이다"며 말렸다.
그러나 이수혁은 아기의 요청을 들어줬다. 이수혁은 "어떤 것이냐"라고 물으며 아기가 원하는 컵을 가져다 줬다.
아기는 기분이 좋아져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아기의 아버지는 "이수혁 삼촌한테도 하트 만들어 줘라"라고 말했고 아기는 바로 이수혁에게 귀여운 하트를 발사했다.
이수혁도 "저게 뭐야. 하트야?"라며 웃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날 '시고르 경양식' 팀은 삼척에서만 총 매출 229만9000원을 기록했고, 모든 수익금은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시고르 경양식' 팀
한편 2006년 모델로 데뷔한 이수혁은 현재 배우로 전향해 현재 MBC의 새 드라마 '내일'(극본 박란·김유진, 연출 김태윤·성치욱)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시고르 경양식'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