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가 2년 만에 패션쇼에 컴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현이가 런웨이에 서기 전 동료 모델들과 밥을 먹던 자리에 남편 홍성기가 등장했다. 홍성기는 수트 차림에 클러치까지 잔뜩 멋 부리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오빠가 계속 머리 자르라고 해서 3년 전부터 단발로 자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오빠가 단발을 좋아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지난주에 시누이를 만났더니 나를 만나기 전에 만났던 여자들은 다 긴생머리였다더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홍성기도 반격을 시작했다. 그는 "현이가 나 말고 다른 남자 한번도 쇼에 찾아온 적 없냐"며 당혹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이현이는 "한 번도 없다. 일하는데 애인을 왜 데려오냐"고 했다. 하지만 홍성기는 "패션
한편 홍성기도 연예계 종사자와 교제해본 적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홍성기는 "모델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홍성기 전 애인이) 각계각층에 다 있다. 패션계는 처음이고, 가수도 있다"며 폭로했다. 홍성기는 "거인족은 처음"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