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해피니스’에서는 오주형(백현진 분)의 만행을 제보하는 나수민(나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은 1102호에 왔다갔다 하는 나현경(박희본 분)을 발견했다. 결국 나현경은 "1102호에 오빠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이현은 "지하 1층에서 도시락 먹었죠?"라고 물었다. 나수민은 "6층 의사 남자가 도시락을 줬다"며 "저 병에 걸린 거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윤새봄은 "오주형 씨가 뭐라고 그러던 가요?"라고 물었다. 나수민은 "아파트에 들어가자고 했는데 제가 거절했다"며 "그랬더니 생각해보라면서 도시락을 줬다"고 답했다. 이어 "아파트에 들어가기 무서웠다. 사람
한편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