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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의 선공개 영상이 JTBC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농구 감독 허재는 지휘하던 팀에 속했던 농구 선수 출신 하승진과 전태풍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났다.
모두 자녀가 있는 허재, 하승진, 전태풍은 여행지로 가는 차 안에서 자신들의 육아담을 공유했다.
허재는 "아내와 육아를 같이 하나"라고 물었다. 하승진은 "그렇다. 아내와 장모님과 함께 한다. 진짜 힘들다"라며 육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전태풍은 "나는 육아 전문가다"라고 말하자 허재는 "전태풍이 말만 그렇게 하지 실제로 무엇을 했겠나"라고 농담을 했다.
전태풍은 "감독님 정말이다. 설거지, 빨래, 쓰레기 버리기 다 한다. 바쁘다"라고 말했고 하승진은 "맞다. 전태풍은 다 한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하승지는 허재에게 "감독님도 예전에 웅이랑 훈이 기저귀 갈아주셨나"라고 물었다. 허재는 딴소리를 하며 "나는 결혼을 일찍 했다. 스물여덟에 결혼했고 아들이 태어났을 때 대표단에 있었는데…"라며 당시 자신의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했다.
하승진은 "결국 기저귀 한번 안 갈아 준 것이다. 그 얘기를 구구절절 하나"라고 말했고 전태풍은 빵 터졌다. 허재는 "이것들이 컸다고 맞먹네"라며 전태풍과 하승진의 '하극상 토크'에 발끈했다.
여행지로 가던 중 우연히 옆 차선에서 지인을 만난 허재. 하승진은 "허재 감
허재와 하승진, 전태풍의 케미 넘치는 여행은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해방타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