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친환경 캠페인 확대 과정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죽도 산책에 나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힐링 타임을 보내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던 중 공효진은 부녀회장을 만났다. 갑오징어를 손질하고 있던 부녀회장은 “많이 잡았으니 나눠주겠다”고 했고, 공효진은 특유의 친근하고도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부녀회장은 한참 뒤 공효진이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이렇게 보니 동백이 같다. 닮은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고, 공효진 역시 “저 동
이후에도 공효진은 "부녀회장님이 동백꽃 필 무렵을 정말 재밌게 보셨다는데...나를 전혀 못 알아보시고, 앞에서 내가 계속 동백이라고 하는데 믿지 않으셨다"며 걱정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