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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가수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스걸파 씹어 먹을 춤신춤왕 모셔왔습니다ㅣ이게 바로 예술고 클라쓰✨ㅣ시즌비시즌 EP.6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한림 예술고등학교와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비 앞에서 춤실력을 뽐냈다.
비는 춤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종일관 '아빠 모드'로 "몸 다치지 말고 풀어라"라며 학생들을 걱정했다. 학생들의 열띤 공연이 끝나자 비는 학생들이 준비한 춤을 보고 피드백을 했다. 비는 "와 미쳤다. 춤 정말 잘춘다"며 "콘서트 때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좀 써야겠다"라며 칭찬했다. 비는 안무를 이틀만에 짰다는 학생들의 말에 놀라움을 표시하게도 했다.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비에게 춤을 한번 보여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학생들은 "보여줘"라며 비를 부추겼다.
이어 PD가 비의 노래를 틀자 비는 "이거 하지마"라며 노래를 꺼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나 비가 곧 "프리스타일로 하겠다"라고 해 촬영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비는 '스페이스 벨라 쿨라'라는 곡에 맞춰 팝핑 댄스를 시작했다. 비는 현란한 춤을 선보이며 '춤신춤왕'의 면모를 뽐냈다. PD는 "시즌비시즌 1년 넘게 했는데 비가 이렇게 춤 추는 것은 처음 본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댄서 제이블랙의 아내이자 유명 스트리트 댄서인 마리는 같은 곡에 맞춰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을 선보여 학생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안티도 팬으로 섭렵할 차원이 다른 소통으로, 나'비'효과를 노리는 비의 도전을 그린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