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는 배우 천우희와 조현철이 출연했다. 천우희와 조현철은 2017년 방영한 tvN 드라마 '아르곤'에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날 바퀴달린 집은 전남 보성 주월산 숲 정원에 자리 잡았다.
방송에서 천우희는 배우 공명, 김희원, 성동일과 함께 버섯 채취와 함께하는 가을 산책에 나섰다. 모노레일을 타고 천천히 숲 속 버섯농장으로 향한 천우희는 숲 속 곳곳의 나무들을 감상했다.
천우희는 "표고 처음 본다"라며 나무에 달린 표고 버섯에 신기해했다. 처음 표고를 딴 천우희는 "첫 수확이다"라며 기뻐했다.
천우희는 유독 커다란 표고버섯을 찾았고 "왕건이 버섯이다"라며 콧노래를 불렀다. 이에 공명이 "신났네?'라며 말을 걸자 천우희는 "재밌어요"라며 애교가 듬뿍 담긴 목소리로 말을 했다. 공명이 갑작스러운 애교에 당황하자 천우희는 "재미없어?"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천우희는 "버섯이 손상 안 되게 따려고 하니까 힘들다"라며 힘을 주며 열정을 과시했다. 수확이 끝난 버섯을 보며 "버섯 너무 예쁘다"라
천우희는 이어 앞마당 근처에서 핑크뮬리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진을 남기며 자연을 만끽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3'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바퀴달린집3'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