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펜타곤 키노 코로나19 확진…”멤버들은 음성”[종합]

↑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블랙핑크 리사에 이어 펜타곤 키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다른 멤버들은 음성이 나왔다.
리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니, 로제, 지수 등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도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를 진행했고, 25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명 멤버의 코로나19 음성 소식을 알리며 “콘텐츠 촬영 일정을 앞두고 지난 24일 확진 통보를 받은 리사의 건강 상태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5일에는 펜타곤 키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출입하는 외부 강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당사는 선제적 조치로 전 직원을 포함한 사옥 출입 인원에 대한 코로나 19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금일(25일) 펜타곤의 멤버 키노가 코로나 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펜타곤 멤버 진호,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우석은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나 추후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활동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 ‘아이스크림’,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블랙핑크와 같은 해 데뷔한 펜타곤은 ‘빛나리’, ‘청개구리’, ‘신토불이’, ‘데이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방송된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3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