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리사. 사진|스타투데이DB |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블랙핑크 리사가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3명의 다른 멤버(지수, 제니, 로제)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다.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2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서 '2021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 오픈을 기념한 점등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 측은 행사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로제 포토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로제가 확진자와 접촉,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리사는 ‘마지막처럼’, ‘아이스크림’,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리사는 9월 첫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블랙핑크 리사가 오늘(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의 다른 블랙핑크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당사는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