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KBS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민태PD와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전석호가 참석했다.
김요한이 자신이 연기한 극중 캐릭터 공기준에 대해 "태권도를 했다는 점이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준이는 재능이 조금 부족했다. 저는 재능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차별점 있지 않나"라며 장난스레 덧붙였다.
김요한은 "극 중 발목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있다. (과거에) 저도 심하게 당해봐서 기억들이 생생하더라. 촬영하면서 학창시절을 많이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교' 시리즈를 대단한 선배들이 했었다. 누를 끼치지 않게 만들어 나가
KBS 대표 학원물 ‘학교’ 시리즈의 8번째 작품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다.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