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ㅣKBS |
두 후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한주 간격으로 출연해 반전 예능감을 뽐낸다.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옥문아’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들에 따르면 1ㆍ2탄으로 꾸려지는 ‘대선 후보 특집’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연이어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과 인간미를 발산한다. 또, 숨겨진 퀴즈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선보인다.
‘대선 후보 특집 1탄’으로 꾸려질 이재명 후보의 방송분은 오는 11월 30일 방영된다. 지난 16일 녹화를 마친 이 후보는 친근한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 사이다’ 수식어에 걸맞은 솔직하고 가감 없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윤석열 후보의 방송분은 12월 7일에 공개된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윤 후보는 과거 검사 시절 이야기는 물론 정치에 대한 소신까지 전한다.
앞서 지난 9월 SBS 예능
지난 9월 26일 방송된 이재명 편 전국 가구 시청률은 7.9%를 기록, 한주 앞서 방송된 윤석열 편 6.3% 보다 1.6%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