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김갑수와 장민호가 '부자 케미'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김갑수와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환상의 부자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김갑수는 "나는 딸만 있다. 아들이 없다. 그래서 '가끔 아들이 있으면 어떨까?'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따님이 있으면 가상 부자지간이니까 사위로 (어떠냐)"고 물었다. 이어 민경훈이 "나이대가 맞나?"라고 하자, 장민호는 "맞추면 되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갑수는 "30대니까 관계는 없는데 (민호를) 너무 잘 아니까 좀 그래"라며 "새로운 애를 (알고 싶다) 그리고 지금은 다들 알아서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