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의 46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지난주에 이어 연기특집을 펼쳤다. 각자 팀을 이룬 크래비티는 유명 작품 패러디에 돌입,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연기 대결을 선보였다.
먼저 크래비티는 배역 선택권을 걸고 달고나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우후죽순 탈락하는 가운데 오직 성민만이 살아남았고, 1등이 확정된 순간에도 성민은 “난 무슨 배역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달고나 쪼개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각자 역할을 선택한 크래비티는 본격적인 연기 대결에 들어갔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앨런과 형준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앨런의 애교 연기에 멤버들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형준은 의외로 터프한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호평 받았다.
두 번째로 우빈과 민희가 ‘이태원 클라쓰’를 패러디했다. 우빈은 시작하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해 위기를 맞이했고,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라는 대사에선 심장이 아닌 오른쪽 가슴을 부여잡아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여러 차례의 위기에도 우빈은 “수수하고 담백한 그런 발연기를 보여드렸다”고 스스로 만족해 유쾌함도 안겼다.
세 번째로 세림과 원진은 ‘오징어 게임’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 오일남(오영수 분)과 성기훈(이정재 분)이 깐부를 맺고 구슬치기를 하는 명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모, 태영, 성민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레전드 ‘호박고구마’ 편을 선보였다. 정모는 이순재와 정준하를 맡아 1인 2역을, 태영은 박해미 특유의 얄미운 연기를, 성민은 나문희의
대상의 영예는 ‘거침없이 하이킥’ 팀에게 돌아갔다. 크래비티는 2주간의 포복절도 연기 특집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전설 아닌 레전드 에피소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물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크래비티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