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웃 시즌2' 대회는 총 상금 1억4백만 GTD로 결정, 서울 메인 대회인 만큼 팀 프로와 프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브랜드 홀덤 대회'의 명성을 보여줬다. 주최 측은 대회 모든 경기가 끝나고 우승자와 상위권 선수들의 시상과 수여를 마무리 했다.
19일 'WFP 스택 GTD' 경기에서 WFP 메인 시드권 총 240장 중 1위를 차지한 선수가 60장을 손에 쥐며, 'WFP 데이 아웃 시즌3' 토너먼드 대회 출전을 공식 발표 했다.
20일 공식 대회 첫 날 경기는 상금 4000만 GTD로 스타팅 스택(Stack) 400BB, 리-엔트리(Re-Entry) 400B로 레지스트레이션(Late Registration)12레벨이며 1~10위 까지 시상이 주어졌다.
첫 날 경기는 프로들의 잔치였다. 프로들의 압도적인 경기에 초반 유저,아마 선수들이 대거 탈락하며 중반까지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김준성과 이석준(더홀릭 홀덤 팀프로)이 격돌 했다. 이 프로는 콜링 스테이션 (Calling Station)과 체크 레이즈 (Check Raise)로 흔들며 벳(Bet) 선제권을 가져갔지만, 턴 리버 관리와 컨티뉴에이션 베팅(C-Bet)을 적절히 활용하며 김준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프로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선보였고 'WFP 데이 아웃 시즌3'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21일 대회 마지막 경기는 스타팅 스택 500BB, 리-엔트리 500BB로 레지스트레이션 12레벨 방식으로 듀레이션(게임시간) 30분 설정으로 총 상금 6400만 GTD 상당으로 진행했다.
이 경기는 1~10위 까지 시상과 상금GTD를 수여 했다. 이번 경기는 역전승, 극적인 승리와 탄성이 많은 경기 였다. 게임 종반 윤상혁과 양진태의 '두뇌 싸움'은 장기전으로 돌입, 양진태의 아슬아슬한 역공이
더홀릭 홀덤은"이번 대회를 이어 오는26~28일 'WFP 데이 아웃 시즌3' 대회를 스포츠문화 도시 일산에 위치한 일산 홀덤 스퀘어스타디움(경기장)에서 개최한다."며"많은 사랑과 스포츠 홀덤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