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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우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마친 소감과 진솔한 속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과 함께 예쁜 커플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해당 글에서 "보통 혼인서약서 내용들 보면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보니 거창하고 로맨틱한 내용들로 평생의 서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저희는 세계여행도, 큰 선물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함께 즐겁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다보면 그런 거창한 약속을 안하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금정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을 수 있지만, 오늘, 하루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매 순간 예쁘게 살아가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지인분들은 물론, 한번도 만나지 못 한 분들도 정말 기쁘다며 저에게 댓글 메시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14살 나이차를 뛰어 넘고 부부의 연을 맺은 아야네 이지훈 부부는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