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 '역대급 출연자 정혁.. 분량조절 실패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헤이뉴스는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뉴스, 교양, 예능 삼박자를 모두 갖춘 인터뷰 채널이다.
강지영은 정혁에게 돌직구로 인사를 시작했다. "정혁씨는 이전에 '떠오르는 예능캐'였는데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는 상태인가"라고 물었다.
정혁은 "그렇다. 대기만성 예능인이다. 제가 사주 공부를 했는데 서른넷에 대운이 바뀐다더라"라며 사주를 자세하게 풀며 '투머치 토커'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강지영이 "너무 '투머치 토커'다"라고 팩트 폭격하자 정혁은 "제가 동대문 박찬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표적으로 말이 많다고 알려진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에 자신을 비유한 것이다.
강지영은 "정혁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라고 매력을 인정했다. 정혁은 "저는 제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귀여운 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지영이 "정혁이 값진 얼굴을 낭비한다. 소위 말해 '얼굴 낭비설'이 떠돈다"라고 하자 정혁은 "아니다. 오히려 얼굴을 잘 쓰는 편이다"라고 바로잡았다.
강지영은 "증거가 있다. 정혁에게 아주 유명한 개인기가 있다. 주먹을 입에 넣는 개인기다"라며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정혁은 "저 개인기도 얼굴을 잘 쓰는 것이다. 다만 최근 주치의가 턱이 나갈 수 있다고 한 이후로 가급적 조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강지영은 정혁이 특이
정혁은 2015년 모델 데뷔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활동도 겸하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헤이뉴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