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밤' 신예은 강태오 "드라마스페셜 즐겨봐…경험해보고 싶었다"

↑ 사진|KBS

배우 신예은 강태오가 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의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딱밤’의 구성준 PD와 배우 신예은 강태오, ‘비트윈’의 최연수 PD와 배우 성유빈 홍수주, ‘그녀들’의 이웅희 PD와 배우 김새론 정다은이 참석했다.
신예은은 “원래 드라마스페셜을 좋아했다. 평소에도 자주 즐겨봤다. 그래서 더 끌렸던 것 같다.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긴 호흡이 아닌 짧은 호흡 안에서 많은 분들과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서 도전하게 됐다. 아직 완성본을 못 봐서 긴장되고 걱정되는데 믿고 보는 배우님과 감독님이라 걱정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강태오는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었다”고 신예은에게 화답했다. 이어 “드라마스페셜 하는 동안 신선한 소재와 주제가 담겨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신예은 강태오가 출연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9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성유빈 홍수주가 출연한 ‘비트윈(Be;twin)’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26일 오후 10시 40분 공개된다.
김새론 정다은이 출연한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2월 3일 오후 11시 25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