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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전원주 사진=지앤지프로덕션 |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7회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전원주(할머니 역)의 아찔한 동거가 그려진다.
앞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동생 이세련(윤진이 분)의 사기 결혼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자 홀로 산에 오르다 절벽 아래로 떨어져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이런 가운데, 19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해맑은 표정의 이영국이 엉망진창이 된 몰골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흙투성이에 꽃무늬 조끼까지, 앞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그의 외형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영국의 말에 화색을 띠는 할머니(전원주 분)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영국은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축사 청소를 하고 있는가 하면, 갑자기 신이 나 할머니 앞에서 기쁨의 춤을 추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국과 할머니의 특별한 동거가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지난 회에서 피를 흘리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