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김새론, 73cm 부시리 획득…낚시 여제 '퀸새론'

배우 김새론이 고군분투 끝에 73cm짜리 부시리를 낚아올려 낚시 여제 면모를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김새론, 최자가 게스트로 출격해 경북 울진에서 대물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낚시 대상 어종은 방어, 부시리, 참치, 청새치 4종류였다. 많은 황금배지가 걸린 만큼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졌다. 김새론은 '도시어부3'에 여러 차례 출연해 참돔, 상어 등 어종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낚시 솜씨를 보여 '퀸새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이날 김새론은 수확이 좋지 못했다. 이경규는 "새론이 여기 왜 왔니?"라며 수확이 없는 김새론를 놀렸고, 김새론은 "나도 잘 모르겠다"며 받았다.
그러나 잠시 후 김새론이 낚싯대를 격하게 당기며 "오, 히트다"라고 외쳤다. 출연진은 이내 김새론 옆으로 모였고, 김새론은 "와, 잤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소리쳤다. 출연진은 "퀸새론"을 외치며 옆에서 응원했다. 김새론은 "만새기면 죽을 줄 알아"라며 대물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김새론이 낚아올린 것은 부시리였다. 김새론은 황금배지를 지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새론은 "일단 점심은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울진 부시리다"라며 기뻐했다. 이덕화는 "이제 김새론 쉬어도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새론은 길이 73cm의 부시리를 잡아 이날 3위에 올랐다.
'도시어부3'은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도시어부3'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