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18일 오후 서울 을지로3가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굿피플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정우성은 이날 무대에 올라 “저의 활동에 이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부끄럽다”며 운을 뗐다.
그는 “스스로는 단 한 번도 ‘굿피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진다. 출연 작 가운데 ‘증인’이라는 작품에서 ‘아저씨는 좋은 사람이에요?’라는 질문을 받던 장면이 생각난다”며 “실제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임백천은 그의 수상 소감에 “너무 멋지다”라며 폭풍 호응을 했고, 정우성은 특유의 백만불짜리 미소로 화답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