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단비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을지로3가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올해의 ‘독립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윤 감독은 “영화를 만들 때까지만 해도 과연 이 작품이 개봉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예상 못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수상도 하면서 남다른 기분이 들었고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소감을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단비 감독은 첫 작품 '남매의 여름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4개부문상을 비롯해 낭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도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