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춤 알려달랬더니 숭한 것만 잔뜩 알려주고 간 스우파 리더 쌤들 [문명특급 EP.22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했던 리더 허니제이, 효진초이, 가비, 리헤이가 출연했다. MC 재재는 리더들에게 댄스 수업을 받고자 영상을 찍었는데, 정작 리더들이 가르쳐 주는 춤은 추기에 '숭한(흉한) 춤' 뿐이었다.
재재는 춤 추는 상황을 제시하며 "샤워 한 후에 거울이 뿌옇지 않나. 가끔 그런 거울을 보며 '오늘따라 나 좀 멋진데' 할 때가 있다. 그때 출 수 있는 나만의 필(Feel) 충만한 춤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허니제이가 "너무 가비를 위한 제안이다"라며 항상 흥이 충만한 가비를 언급했다.
이에 가비는 "실제로 샤워할 때 춤을 춘다. 샤워하면서 춤이 많이 늘었다"고 말하며 갑자기 뒤를 돌아 엉덩이를 터는 춤을 췄다. 재재는 당황해 "아니"라 반복하며 말렸지만 가비를 말릴 수 없었다. 효진초이는 "(샤워하고) 물기 털어야지"라며 가비의 털기 춤에 호응했다.
리헤이는 "저렇게 샤워하다 미끄러져"라며 가비에게 농담을 던졌고, 재재는 "누가
한편 '스우파'는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지난달 26일 종영 후에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춤 실력을 무기로 다방면의 매체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문명특급'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