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하나의 추억. 강릉에서"라는 글과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가족 여행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가족과 함께 나란히 패딩 점퍼를 입고 모래사장에 일렬로 서 한 손을 높이 들고 화목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새 훌쩍 자란 남매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2년간 공식 활동이 없는 장동건이 뒷모습으로라도 사진에 담겨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고소영은 해변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안고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자녀들이 써준 것으로 보이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적힌 크리스마스 카드를
댓글에 한 누리꾼이 "아버님 발 시려우실 거 같은데"라고 하자 고소영은 "그러니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사진 속 슬리퍼만 신고있 는 장동건을 걱정한 누리꾼에 친절히 답변을 달아주기도 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고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