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는 2010년 작곡가 김도훈 대표와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RBW는 자체 제작 IP를 비롯해 공격적 투자를 통한 저작권 IP도 늘려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하기 위해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플로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최대 3년간 RBW 소속 아티스트인 마마무(MAMAMOO), 원어스(ONEUS), 퍼플키스(PURPLE KISS)의 공연을 기획, 제작하게 된다. 양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마마무(MAMAMOO), 대표 4세대 아이돌 퍼포머로 인정받고 있는 원어스(ONEUS), 다양한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신인 여성 아이돌 퍼플키스(PURPLE KISS)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공연사업본부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공연 제작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RBW 이외에도 그룹 신화, 하이라이트, 박재정, 백예린, LUCY(루시) 등 아이돌 K-pop, 힙합, 발라드, 락, 클래식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왔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들이 가장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최상의 무대를 만들어오고 있다.
또한, 드림어스컴퍼니는 JTBC 슈퍼밴드 1, 2 및 팬텀싱어 3의 투자사로 참여하며 자체 IP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모스뮤직, 위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크랙실버, 시네마, 라포엠, 라비던스, 호피폴라까지 공연형 아티스트 5팀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티스트 육성까지 사업 영역
드림어스컴퍼니 신상화 공연사업본부장(부사장)은 “드림어스컴퍼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사업을 키워 왔다. 자체 아티스트 확보, 공연기획 및 제작은 물론, 공연장에까지 이르는 공연 밸류 체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