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 위하준 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티저 캡처 |
‘해피니스’ 후속으로 12월 17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이동욱과 위하준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크레이지한 브로케미를 예고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독보적인 개성파 배우진과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만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과 ‘미친 놈’ K(위하준 분)가 폭발하는 상극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수열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권력과 결탁한 부정부패도 눈 감아주는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누군가를 보자마자 줄행랑을 치고 불현듯 생각난 듯 눈썹을 꿈틀거리는 모습에서 묘한 긴장감이 엿보인다. 특히 빗줄기를 온 몸으로 맞는 산전수전에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리며 배드한 아우라를 온 몸으로 발산하고 있다.
반면 K는 불합리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먹을 날리는 정의의 히어로. 하지만 오토바이로 차량을 내리찍고 누군가를 향해 어퍼컷을 날리며 쇠파이프로 급소를 노리는 파격 행동으로 긴박감 넘치는 상황 속 의외의 웃음을 자아낸다. 달라도 너무 다른, 평범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선보일 엇박케미가 기대감을 한층 치솟게 한다.
특히 무작정 맨몸으로 사건에 뛰어든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표정 위로 흐르는 경쾌한 업템포 EDM 비트가 보는 이의 심장을 절로 뛰게 한다. 이와 함께 수열이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와 만나 펼칠 범상치 않은 팀플레이가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나쁜 놈’ 이동욱과 ‘미친 놈’ 위하준의 인성회복 팀플레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두 캐릭터의 크레이지한 에너지가 더해져 기존 히어로물과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차진 연기 시너지 또한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