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내일’ 출연...신비로운 포커페이스 저승사자 임륭구 役

↑ 윤지온 사진=문화창고

배우 윤지온이 MBC 새 드라마 ‘내일’에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을 찾아갈 준비 중이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판타지 웜(Warm) 메이드 드라마다. 많은 독자의 인생작 웹툰으로 뽑히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내일'(라마)을 원작으로,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윤지온은 극 중 저승사자 임륭구 역을 맡았다. 임륭구는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로 주마등 내 기피부서 1순위인 위기관리팀에 모종의 이유를 가지고 자진해서 합류한 인물이다.

어떠한 순간에도 근로 시간 8시간을 칼같이 준수하는 워라밸 지킴이 저승사자이며, 위기관리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느라 시말서 작성에 찌들어 있는 주마등 계의 프로직장러이다.

김희선, 로운 등 다채로운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내일’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윤지온이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기대를 모은다. 윤지온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 의문스러운 살인사건의 중심에 선 이세욱 역으로 열연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외에도 ‘너는 나의 봄’, ‘월간 집’, ‘메모리스트’,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가 자신만의 색깔로 탄생시킬 임륭구는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