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일인 지난 17일 일일 관객 수 4만2808명, 누적 관객수 5만7079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8주 만에 1위에 등극한 의미 깊은 성적이다.
영화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다. 류승룡을 필두로 김희원 오나라 이유영 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배우 조은지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하다.
'이터널스'는 '장르만 로맨스'에 밀려 2위로 밀려났다. 하루 동안 4만403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58만586명을
3위는 역시나 신작인 '디어 에반 핸슨'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1만6501명, 누적 관객수는 1만9547명을 기록했다. '듄'은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누적관객수는 123만8494명이다.
현재 예매율은 '장르만 로맨스'가 1위를 유지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