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진선미)에서는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출연했던 화제의 드라마 ‘인간수업’을 보고 최민수가 배우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신과 함께 시즌2’의 16회 게스트로 강주은이 등장한 가운데, 신동엽은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강주은의 남편 최민수가 출연해 명연기를 펼친 것을 언급했다. 강주은은 “나도 너무 놀랐다. 집에서는 배우의 느낌이 안 난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해 “배우처럼 보이지 않았다”면서 최민수를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한 1995년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는 그때 당시에도 최민수를 배우로 느끼지 못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강주은은 이번에 ‘인간수업’을 보고 처음으로 ‘내 남편이 연기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연기를 하는 수준이 아니라 너무 잘하시죠”라고 당혹스러워했고, 성시경은 “신동엽의 형수님이 TV에서 신동엽을 보고 ‘내 남편이 웃기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다”고 찰떡같은 비유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데뷔 31년 차 국민 MC 신동엽에게 “역시 전문 MC”라며 뜬금없이 그의 진행력을 칭찬해 폭소를 안겼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배우로, 신동엽을 MC로 인정하게 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