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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고속도로를 달리는 밥벌이 16년차 트럭커 김도형의 일상이 공개된다.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네이버 TV에 선공개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트럭커 김도형은 혼자 티본 스테이크를 먹으며 텍사스에서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형의 성장 배경도 나왔다. 김도형은 부모님이 4살 때 이혼한 뒤, 10대 때 흑인 위탁 가정에서 자라게 됐다.
김도형은 19세 때 한국에서 힙합 그룹 '아이티'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김도형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을 때 인생이 180도 바뀌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기대한대로 되지 않았다. 나는 미국으로 돌아와서 트럭커로 변신했다"라고 말했다.
김도형은 점심을 먹으려고 장을 봤다. 김도형은 "일주일에 한 번은 스테이크를 먹어야 힘이 난다. 티본 스테이크를 보니 군침이 싹 돈다. 아 혼자 먹기 좀 그렇다"며 두꺼운 티본 스테이크를 한 입에 넣었다.
이를 화면으로 보던 MC 김구라는 "오늘은 특별한 날 같다. 평상시에는 시간이 없어 패스트 푸드를 많이 먹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도형은 티본 스테이크를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살펴봤다. 이날 오후 9시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이 종영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MBC '아무튼 출근!'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