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정윤이가 저에게 오고나서 제게 얼마나 빛이 되는 존재인지.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의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지. 또 얼마나 큰 행복함을 주는지.. 정윤이를 통해서 세상 모든 아기들은 아름답고 귀하다는걸 매일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지 또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있어야만 하는지. 매순간 느끼고 있다"면서 "부모의 학대와 방임 가정폭력으로 너무나 아픈 아이들 그리고 그런 환경에 놓일수있는 놓여지고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이번에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또 정윤이에게도 우리가 함께 네 또래의 친구들 그리고 형 누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얘기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은거같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또 "여러분들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서 만들어가는 활동들도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달라"면서 "저도 정윤이와 함께 꾸준히 조금씩 더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재단에서 보낸 감사장이 담
이시영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멋진 엄마다", "쉽지 않은 일이데 대단하다", "기부에 동참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이시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