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폰서 캐릭터 포스터 사진=빅토리콘텐츠 |
오는 29일 오후 첫 방송 되는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16일(오늘) ‘스폰서’ 측은 매혹적인 아우라가 담긴 이지훈(이선우 역), 한채영(한채린 역), 지이수(박다솜 역), 구자성(현승훈 역)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지훈은 부드러운 표정과 대비되는 차가운 눈빛으로 가슴 깊이 복수심을 소유한 이선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따뜻한 온기와 냉철함을 겸비한 묘한 온도 차로 베일에 감춰진 그의 내면을 궁금하게 한다. 과연 외모만큼 따스한 본성을 지닌 이선우가 잔인한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그에게 숨겨진 비밀스러운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채영은 오감을 뒤흔드는 고혹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돈과 명예, 미모까지 모두 거머쥔 능력 있는 CEO 한채린으로 분한 그녀는 ‘여유로움’과 ‘야망’이 동시에 느껴지는 시선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채린은 끝없는 욕망에서 비롯된 위험한 선택으로 여러 인물의 삶에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이수는 특유의 맑고 청초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라이징 스타 박다솜의 매력을 뽐낸다. 굳세고 견고해 보이지만, 어딘가 슬픔이 느껴지는 깊은 눈동자는 모성애와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속마음을 여실히 느껴지게 한다. 차가운 외면과 달리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지닌 그녀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구자성은 모델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현승훈의 패기 넘치는 포스를 드러낸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정면을 응시하는 구자성은 헤어나올 수 없는 가난과, 여러 차례의 실패를 딛고 성공을 열렬하게 꿈꾸는 현승훈의 열정을 와 닿게 한다. 그가 한채영과 함께 농밀한 ‘어른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눈을 뗄 수 없는 ‘야망캐’를 어떻게 소화할지 본방
‘스폰서’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지훈과 한채영, 지이수, 구자성은 눈부신 캐릭터 싱크로율과 시너지를 자랑하며 치열한 치정 로맨스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들의 파격적인 ‘어른 케미’와, 네 남녀의 위험한 선택에서 비롯된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