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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호구들의 비밀과외> 방송 캡처 |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 랄랄은 고급 차량에 사활을 거는 카푸어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각종 업계의 전문가가 반면교사를 자처해 소비자를 호구로 만드는 업계의 비밀을 털어놓는 블라인드 가면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 랄랄은 코너 속의 코너 ‘호구들의 출장과외’를 통해 한 달 수입을 모두 차량 유지비로 쏟아붓는 카푸어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첫 번째 호구 탈출의 비법으로 자동차 업계 현직 종사자들에게 차량 구매, 정비, 사고 시 견인 과정에 담긴 에피소드를 듣던 중 업계 최고 호구인 카푸어들을 직접 초대했던 것.
빨간 점프 슈트를 입고 마치 레이서 같은 모습으로 인터뷰 장소에 출동한 랄랄은 코로 리코더를 부는 코코더 퍼포먼스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OST를 연주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전국에 계신 카푸어 분들에게 초대장을 보냈지만 믿지를 않으신다. 절대 안 나오신다면서 저를 차단하셨다”며 인터뷰 섭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23살의 대학생,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억대 한정 모델 차량을 소유한 카푸어들과 마주한 랄랄은 한 달 차량 유지비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했다. 랄랄은 5년 할부는 기본이고, 한 달 수입 350만 원에 약 300만 원을 할부금으로 지불 중인 카푸어의 플렉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랄랄은 고급 차를 구매할 때 딜러와 인증샷을 찍는 ‘자동차 영
이처럼 랄랄은 현장에서 일반인과의 유쾌하고 발랄한 인터뷰를 진행, ‘호구들의 비밀과외’의 첫 방송에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