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산악회' 유세윤, 송진우가 세 번째 크루를 만났다.
15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주간산악회'에서는 유세윤·송진우가 히말라야 고봉을 5번 등반하고 암벽등반까지 완수한 80대 신자옥 씨를 만났다.
이날 신자옥 씨는 "히말라야 5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되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폭설이 내려서 카라파트도 3번을 가도 못 넘고 온 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날씨가 좋아서 5500m, 5400m 다 한 번에 성공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히말라야 넘을 때가 76살인가 그때 넘었다. 지금은 88살이다. 조금 있으면 89살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떻게 포기하지 않았냐는 유세윤의 질문에 그는 "포기 안 한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주간산악회'는 산(山) 좋아하는 주간산악회 크루들의 자연친화 사람여행! 특급 등산러들과 만나 그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며 등산하는 신개념 등산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