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큰 사랑을 받은 원트 이채연과 YGX 이삭이 출연했다
이날 이채연은 "많이 알아봐주셔서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우파'가) 연예인들도 좀 나오는 댄스 파티인 줄 알았다. 즐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탓에 댄서들에게 워스트댄서로 꼽히는 등 힘든 순간을 맞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묻자 이채연은 "엄마는 예쁘게만 나오면 된다더라"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댄서들이 기가 쎄 보이는 것은 자만이 아니라 자부심에서 오는 것"이라며 "멋있다고 느꼈다"고 설명했
두 댄서의 출연에 과거 소문난 춤꾼이었던 김종민은 "사실 한 동작을 6~7시간 연습했었다. 기본기가 탄탄하면 다 응용이 가능하다"며 춤에 대해 이야기했고 실력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삭은 "너무 잘 춘다"며 놀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