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식 전역소감 사진=DB, 임현식 인스타그램 |
임현식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잘 지내셨냐. 떠나기 전 약속했듯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다.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투비와 멜로디가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늘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순간이 왔다”라며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다운 우리 만남이다.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현식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멜로디를 위해 앞으로 오래오래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같은 곳을 보며 계속 같은 속도로 날자♥”라고 말했다.
한편 임현식은 지난 14일 비투비 육성재, 펜타곤 진호와 나란히 제대했다.
▶이하 임현식 자필편지 전문
디얼 멜로디♥
안녕하세요, 현식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떠나기 전 약속했듯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많이 보고 싶었어!!!
비투비와 멜로디가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늘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순간이 왔네요.
생각보다는 오랜 시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요.
멜로디에 대한 제 감정들 그리고 하고 싶은 많은 말들을 몇 자의 글로 전하기는 역시 어렵네요.
오랜 시간 기다려준 멜로디를 위해 앞으로 오래오래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같은 곳을 보며 계속 같은 속도로 날아요♥
[이남경 MBN스타 기자]